7월, 2017의 게시물 표시

구글그룹스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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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토요일마다 한국스마트아카데미에서는 고객DB를 확보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업자가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려 할 때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유효한 고객 DB의 확보입니다. 우리 한국스마트아카데미에서는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 동시에 개인정보보호에 저촉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으로서 구글그룹스에 주목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소 노력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 별도의 원천으로부터 확보한 고객 DB를 구글그룹스에 입력하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몇번 진행을 해 보니 이슈도 있고, 어떻게 해야 할지 프로세스도 마련되었습니다. 이에 제가 맡고 있는 구글그룹스입력프로세스를 BPMagi라는 툴을 사용하여 프로세스맵으로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혹시 상기 프로세스맵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거나 혹은 한국프로세스아카데미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이 프로세스맵과 관련하여 제가 부딪힌 이슈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구글그룹스를 활용하려면 구글계정이 많이 필요합니다만 구글계정을 만들기 위해 휴대폰 인증이라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제가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확인한 바 안드로이드 휴대폰으로 구글계정을 만드는 경우 처음에는 휴대폰인증이 불필요합니다. 그러나 숫자가 일정 갯수를 넘어가면 문자메시지 혹은 전화통화로 인증을 할 수 있도록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라는 메시지를 만납니다. 이때 구글이 사전에 설정한 인증횟수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문자메시지는 2회 정도, 전화통화는 3회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한횟수까지 하면 당분간(아마도 6개월간) 인증을 할 수가 없습니다. 둘째, 드물지만 구글그룹스에서 그룹을 만들어 환영메시지를 보내면 이를 신고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경우 해당 그룹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용한다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벌금을 내야 합니다. 따라서 이 가능성을 회피하기 위하여 그룹의 이름을 일정단위로 변경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과 함께 맛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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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고객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찾을까에 대하여 매주 토요일 모여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우리 회사의 일을 하면서 동시에 고객과 윈윈하는 방안은 무엇인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던지면서 토요일 업무가 끝났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가족과 함께 먹을 맛있는 것이 없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전에 퀸즈브라운에서 파니니를 먹었던 생각이 났습니다. 그런데 막상 갑자기 저녁을 함께 하자고 할 수도 없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테이크 아웃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말 저녁이라 오가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퀸즈브라운 종로점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 올 때마다 항상 반가운 것은 왕관모양의 로고입니다. 마침 테이크 아웃 이벤트도 하고 있었습니다. 커피 이외에도 퀸즈브라운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총각네 야채가게의 싱싱한 과일로 만든 쥬스가 있다는 것입니다. 카운터에 진열된 맛있는 상품을 보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했습니다. 큰딸 생각이 나서 키위 쥬스로 했습니다. 주문을 마친 후 20분 동안 기다려 달라고 매니저가 요청하여 저는 기다리는 동안 아이스 커피를 먹으며 기다리기로 하고 먼저 줄 수 있겠는가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먹으며 기다렸습니다. 매장 안에 설치된 WiFi에 연결하여 스마트폰을 보면서 잠시 기다리니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좀 많이 샀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가족들이 좋아할 모습을 상상하면서 힘을 냈습니다. 집에 와서 식탁위에 펼쳐 놓으니 매장에서 볼 때와 다른 색다른 점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내가 메뉴별 몫을 나눠 주었습니다. 저에게는 과일 샐러드가 배당되었습니다. 그리고 각 메뉴는 주인을 찾아 갔습니다. 키위 쥬스가 시럽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다이어트를 하는 큰 딸에게 돌아갔습니다. 덕분에 주말의 저녁 한 끼가 맛있는 브런치 메뉴로 해결되었습니다. 닭가슴살 샐러드가 ...

‘없어서 못 판다’…이종 간 협업으로 선보인 한정판 제품, ‘가치소비 경향에 인기 상한가’(Next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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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마케팅의 사례에 관한 기사가 실려 인용해 봅니다. 어떻게 협업이 성사가 되었는지에 대한 얘기는 나오지 않아 결과만 소개가 된 셈입니다. 한정판 제품의 컨셉과 이종간 협업의 구도가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한정판 제품의 컨셉은 가치를 올리는데 기여합니다. 이종간 협업의 구도는 참여 회사의 브랜드력을 다른 분야에서 살릴 수 있습니다. 저는 디자인력을 토대로 한 예쁜 사진이 SNS를 통해 '컬래버레이션'을 성공시킨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없어서 못 판다'…이종 간 협업으로 선보인 한정판 제품, '가치소비 경향에 인기 상한가' '없어서 못 판다'…이종 간 협업으로 선보인 한정판 제품, '가치소비 경향에 인기 상한가' <(사진 위) 농심 '새우깡'과 삼성물산 패션브랜드 '에잇세컨즈'가 손잡고 선보인'썸머 프렌즈'라는 콘셉트의 제품, (사진 아래 왼쪽)'스프라이트X마이아디다스 스페셜 에디션''씨그램X노보 패키지'. 사진=각사 제공> 흔히 '콜라보'로 줄여 말하는 '콜라보레이션'. 정확한 한글 표기법은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이다. '콜라보'는 사전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국적 불명의 단어다. '협업'으로 바꿔 말할 수 있는 이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공동작업·협력·합작 등이다. 컬래버레이션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지명도가 높은 둘 이상의 브랜드가 매출 증대나 이미지 쇄신, 홍보효과 극대화 등의 목적 달성을 위해 손을 잡고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상품을 탄생시켜 소비자를 공략하는 마케팅 방식으로 자주 이용된다. 특히 요즘에는 협업을 통해 탄생한 한정판 제품이 가치지향적 소비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